Diary

Tuesday, August 10, 2010

유학생의 영어단어공부요령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유학생의 영어단어공부요령[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5.25.09 18:58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미국으로 유학을 오면 당장 당면하는 문제가 영어단어공부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유학생들이 영어단어를 공부하는 것을 보면 영한사전 또는 영영사전에서 그 단어를 찾아서 기계적으로 종이에 단어를 여러 번 쓰면서 암기하거나 아니면 입으로 그 단어를 여러 번 발음하면서 암기하는 것이 눈에 띈다. 사실 모르는 영어단어를 사전을 찾아서 그 뜻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렇게 기계적으로 암기한 단어는 수동적인 단어(Passive Vocabulary)가 되기 때문에 영문독해에는 효용이 좀 있을는지 모르지만 영작문에는 쓸모가 없는 것이 된다.

따라서 영작문에도 효용이 될 수 있도록 영어단어를 익히려면 그 단어들이 능동적인 단어(Active Vocabulary)가 되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 영어단어를 공부할때 어떻게 하면 능동적인 단어(Active Vocabulary)를 축적할 수 있는지 그 몇 가지 요령을 적어본다.

첫째, 어떤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일은 그 단어가 가지는 이미지(Image)다. 예를 들면, emulate라는 동사를 생각해보면 우선 떠오르는 이미지는 '열심히 남과 똑같아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이 연상된다.

그래서 이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인 '모방하다, 같아지려고 하다, 경쟁하다' 와 이 같은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이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일단 이렇게 한 단어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머릿속에 가지고 있으면 영작문을 할 때도 쉽게 그 단어를 능동적으로 문장 속에 사용할 수 있다.

즉, He tried to emulate his classmate in his preparation for the SAT. (그는 SAT 시험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그의 학급친구와 같아지려고 노력했다)와 같은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개별 단어의 이미지를 알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된다. 그 해결책은 바로 아주 쉬운 영어문장 내지는 영어구절로써 각 단어를 풀이해 놓은 영영 사전(English-English Dictionary)를 쓰는 것이다.

사실, 어려운 한글로 무슨 뜻인지도 모르게 어렵게 단어를 정의해놓은 영한사전보다는 오히려 평이한 영어문장 내지는 구절로써 단어를 정의해 놓은 영영 사전이 더 쉬운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사전들로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 Cambridge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Collins Cobuild Advanced Leaner's English Dictionary, Oxford Advanced Leaner's Dictionary 등을 들 수 있다.

둘째, 일단 한 단어의 능동적인 의미를 파악했으면, 그 단어가 과연 그런 식으로 Native Speaker 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지 영문소설, 에세이, 신문, 잡지 등을 통해 그 사용 예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앞서의 emulate의 경우를 보면, Washington Post신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China is now emulating the United States in its pursuit of building a colony on the Moon. (중국은 이제 달 표면 상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추구에서 미국과 같아지려고 하고 있다.)

즉, 일단 사전을 통해 인식한 어떤 단어의 이미지를 실제 사용 예를 통해 한번 더 확인하게 되면, 다음에 그 단어를 영문독해를 통해 만나거나 영작문을 통해 쓰게 될 때 대단히 효과적일 수 있다.

셋째, 영어단어의 80% 이상이 불어에서 유래하고 또 불어는 다시 대부분 그리스/라틴어원에서 유래한 것을 안다면, 영어단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그리스/라틴어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belligerent, bellicose, rebellion, antebellum 등 이 네 단어에는 공통적으로 bell- (전쟁)이라는 라틴어원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라틴어원 bell(전쟁) 하나만 알면, belligerent(호전적인), bellicose(호전적인), rebellion(반란), antebellum(전쟁 전의)같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았을 때 그 뜻을 보다 쉽게 이해하게 된다.

한인유학생들이 빠르게 미국학교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Academic Vocabulary 를 익히는 것이 중요한 데 그 첩경 중의 하나는 약 500개 정도의 필수 그리스/라틴어원을 그 대표적인 영어단어들과 함께 익히는 것이다. 그리스/라틴어원이 가장 효과적으로 잘 소개된 책은 Merriam-Webster's Vocabulary Builder라는 포켓판 단행본이다.

넷째, 영어단어는 영어문장이라는 집을 짓는 벽돌과 같아서 각각의 정확한 모양 즉 개별적인 뉘앙스를 잘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egregious(아주 나쁜)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이미지' 와 함께 '어떤 일이나 사건이 나쁘다' 라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단어를 결코 사람을 묘사하는 데 써서는 안된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He is an egregious person'라고 쓰면 말이 안되는 Konglish가 된다.

따라서 'He made an egregious mistake'처럼 어떤 일이나 사건을 묘사하는데 이 단어를 사용해야만 이 단어의 본래 뉘앙스에 맞게 쓰는 것이 된다.

요컨대, 어떤 영어단어를 문장 속에서 씀에 있어서 그 부정적, 긍정적, 중립적 이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또 그 단어를 사람에다 쓸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일이나 사건에다 쓸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과 사건 모두에다 사용할 수 있는 지를 확연하게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은 능동적 단어(Active Vocabulary)를 늘려가는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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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사전(Thesaurus)의 적극적인 활용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동의어사전(Thesaurus)의 적극적인 활용[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6.29.09 17:42
미국에서 유학을 하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치르는 SAT, GRE, GMAT 등등 각종 시험을 준비할 때도 동의어사전(Thesaurus)는 유용하지만 각종 리포트, 논문, 영작문 등을 할 때도 이것은 대단히 유용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의어사전(Thesaurus)는 한 단어와 의미상으로 유사한 단어들과 반대되는 단어들을 대량으로 나열해 두었기 때문에 각종 시험의 유사어나 반대어 찾기문제 특히, SAT와 GRE, GMAT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시험참고서를 공부하면서 사전과 함께 함께 항상 참고로 봐야할 필독서이다.

둘째, 영작문을 할 경우 미국인들은 감각적으로 반복적인 똑같은 표현들에 대해 대단히 거부감을 가지므로, 같은 내용이라도 다른 단어들을 사용하여 표현하여야 할 경우가 대단히 많다. 따라서, 같은 뜻의 다른 단어를 찾아서 영작문을 한다면 대단히 유익한 것이 된다. 바로 이때 Thesaurus의 진가가 드러난다.

셋째, 어려운 SAT단어나 GRE 및 GMAT단어 공부를 할 때 Thesaurus는 대단히 유용한 참고서가 된다. 즉, 이 Thesaurus에 수록된 단어 1개를 통해 이와 관련된 다른 중요한 시험빈출단어들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유익이 있다. 이렇게 하면 많은 단어들을 시간을 절약하여 공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참고로, 좋은 Thesaurus는 동의어와 함께 반대어도 함께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기가 대단히 편리하며, 아울러 요즈음에는 영어사전에 Thesaurus 기능이 함께 들어간 것들도 출판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Thesaurus 들을 권장하고 싶다.

아무쪼록 우리 한인 유학생들이 아래의 Thesaurus들 중 1권은 반드시 공부하는 책상머리에 비치하여 많은 유익을 누리기를 바란다.

Random House Roget's Thesaurus (4th Ed.), ISBN: 0-345-44726-3

Roget's 21st Century Thesaurus in dictionary form, ISBN: 0-440-23513-8

The Bantam Roget's Thesaurus, ISBN: 0-553-28769-9

The New American Roget's College Thesaurus in dictionary form, ISBN: 0-451-20716-5

Merriam-Webster's Dictionary and Thesaurus, ISBN: 0-87779-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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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에 관하여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어사전에 관하여[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7.27.09 15:57
필자가 미국의 대학에서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수많은 외국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 하나는 많은 학생들이 영영사전(English-English Dictionary)이 아닌 영어와 자국어로 된 이중언어사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선 단어를 찾아보기에는 이중언어사전이 쉽고 편해보이지만 이렇게 해서는 영어실력이 늘지를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은 미국유학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영영사전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들이다.

첫째, 영어단어에 관한 의미를 영어로 기억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모든 단어의 정의를 한글로 공부했다고 한다면, 미국유학에 와서는 그 단어의 정의를 영어로 기억하는 것이 대단히 유용하다.

특히, 영어로 풀이된 단어의 뜻을 찾아서 읽다가 보면 그 단어가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둘째, 좋은 영영사전을 골라서 영어단어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하면 풍부한 예문들을 통해서 그 단어의 문맥 속에서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어서 좋다.

필자의 경우는 현장에서 줄곧 영어를 가르쳐오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시간 중에 단어의 뜻을 물어 올 경우 아주 쉬운 영어예문을 화이트보드에 적어서 설명하든지 아니면 말로써 그 문장을 이야기해준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의 이해가 훨씬 빨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영어단어가 나오면 그것을 쉬운 영어예문이 들어간 좋은 영영사전에서 찾아서 예문과 함께 익히면 그 단어의 문맥 속에서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게 된다.

셋째, 영영사전을 습관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은 이중언어로 된 영어사전을 사용하는 학생보다 영작문에서 훨씬 뛰어난 성적을 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이유는 영영사전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익힌 단어의 예문들을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익히게 되기 때문에 이중언어사전을 쓰는 학생들보다 영영사전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영작문실력이 더 좋게 되는 것이다.

끝으로, 영영사전의 정의로는 도저히 그 단어의 뜻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영한사전을 찾아서 그 의미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영한사전을 찾으려고 해서는 영어실력이 늘지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급하게 의미를 찾는데 유용하다고 전자영한사전을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또한 영어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자사전에서 다루는 영어단어에는 그 풍부한 문맥에 맞는 예문들이 흔히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미국유학생활에 들어와서는 철저하게 영영사전을 활용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익한 데, 좋은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English Dictionary, Cambridge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Collins Cobuild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Merriam-Webster's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등이 있다. 참고로, 필자는 이 사전들을 항상 옆에 두고 학생들을 가르칠 때 활용하곤 한다.

유학생활과 영어공부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필자의 무료까페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englishhouseusa

영어실력 늘리기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어실력 늘리기[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5.11.09 16:58
미국유학을 오는 많은 한인 중·고·대학생들이 한결같이 호소하는 공통점은 영어실력이 미국체류기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유학생들이 미국에 오래 살면 살수록 영어실력이 늘 것이라는 믿음은 헛된 것이다. 사실, 많은 유학생들이 3~7년씩 미국에 살고 있는데도 미국의 텔레비전을 보고 100%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미국신문을 사전을 찾지 않고 읽고자 하나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미국에 살면서 단순히 학교에 다니는 것 만으로는 그렇게 많이 영어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학교 다니는 것 외에도 별도의 노력을 더 해야만 진정한 영어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 별도의 노력이란 매일 1시간 이상씩 미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한 좋은 방법으로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미니시리즈 연속극을 보는 것이다.

(미국 3대 공중파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abc.com; www.cbs.com; www.nbc.com).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영어청취와 회화표현을 습득하는데 훨씬 학습효과가 좋다.

또 하나의 방안을 미국의 라디오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오디오 파일로 듣는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라디오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pr.org).

둘째, 유학생들이 진짜 영어실력을 늘리려면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적으로 읽으면서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와 기타 다른 분야에 대한 영어단어실력 및 상식을 증가시켜야 한다. 대표적인 신문으로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지 등이 있다.

(각각의 인터넷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yt.com; www.washintonpost.com; www.latimes.com; www.chicagotribune.com). 그 다음으로 교양을 늘리기 위한 대표적인 잡지들로서는 Harper's Magazine, National Geographic, The Atlantic Monthly, The New Yorker, Time, Newsweek, Business Week 등이 있다. (그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harpers.org; www.nationalgeographic.com; www.atlanticmonthly.com; www.newyorker.com; www.time.com; www.newsweek.com; www.businessweek.com )

셋째, 유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교사, 교수 및 교우들과 많은 대화를 영어로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냥 수업에 들어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면 절대로 영어회화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학교에 일단 가면 미국인 교우들과 활발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또 학교수업시간 중 및 후에 교사 혹은 교수들과도 자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영어회화실력이 느는 것이다.

요컨대, 미국에 유학을 왔으면서 입을 최대한 닫고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넷째, 자신이 사는 도시의 공공 도서관, 박물관, 극장 등 문화시설을 자주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혀 나가야 한다.

일례로, 그곳에 비치된 수많은 팜플렛들을 모아서 집에 가져와 공부를 한다고 하면 엄청난 상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유학생활의 초기에 내가 공부하던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가까운 워싱턴 시내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여 그 팜플렛을 집으로 가져와 공부를 하곤 했던 경험이 있다.

요컨대,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집과 학교만 왕복하면서 학교수업에만 충실해서는 결코 충분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가 없다. 오히려, 학교수업에 70%의 노력을 기울인 다면, 나머지 30%의 노력은 미국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보고, 라디오를 듣고,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미국사람들도 자주 만나고 또 여러 문화시설들도 자주 접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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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늘리기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어실력 늘리기[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5.11.09 16:58
미국유학을 오는 많은 한인 중·고·대학생들이 한결같이 호소하는 공통점은 영어실력이 미국체류기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유학생들이 미국에 오래 살면 살수록 영어실력이 늘 것이라는 믿음은 헛된 것이다. 사실, 많은 유학생들이 3~7년씩 미국에 살고 있는데도 미국의 텔레비전을 보고 100%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미국신문을 사전을 찾지 않고 읽고자 하나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미국에 살면서 단순히 학교에 다니는 것 만으로는 그렇게 많이 영어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학교 다니는 것 외에도 별도의 노력을 더 해야만 진정한 영어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 별도의 노력이란 매일 1시간 이상씩 미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한 좋은 방법으로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미니시리즈 연속극을 보는 것이다.

(미국 3대 공중파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abc.com; www.cbs.com; www.nbc.com).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영어청취와 회화표현을 습득하는데 훨씬 학습효과가 좋다.

또 하나의 방안을 미국의 라디오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오디오 파일로 듣는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라디오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pr.org).

둘째, 유학생들이 진짜 영어실력을 늘리려면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적으로 읽으면서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와 기타 다른 분야에 대한 영어단어실력 및 상식을 증가시켜야 한다. 대표적인 신문으로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지 등이 있다.

(각각의 인터넷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yt.com; www.washintonpost.com; www.latimes.com; www.chicagotribune.com). 그 다음으로 교양을 늘리기 위한 대표적인 잡지들로서는 Harper's Magazine, National Geographic, The Atlantic Monthly, The New Yorker, Time, Newsweek, Business Week 등이 있다. (그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harpers.org; www.nationalgeographic.com; www.atlanticmonthly.com; www.newyorker.com; www.time.com; www.newsweek.com; www.businessweek.com )

셋째, 유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교사, 교수 및 교우들과 많은 대화를 영어로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냥 수업에 들어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면 절대로 영어회화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학교에 일단 가면 미국인 교우들과 활발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또 학교수업시간 중 및 후에 교사 혹은 교수들과도 자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영어회화실력이 느는 것이다.

요컨대, 미국에 유학을 왔으면서 입을 최대한 닫고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넷째, 자신이 사는 도시의 공공 도서관, 박물관, 극장 등 문화시설을 자주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혀 나가야 한다.

일례로, 그곳에 비치된 수많은 팜플렛들을 모아서 집에 가져와 공부를 한다고 하면 엄청난 상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유학생활의 초기에 내가 공부하던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가까운 워싱턴 시내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여 그 팜플렛을 집으로 가져와 공부를 하곤 했던 경험이 있다.

요컨대,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집과 학교만 왕복하면서 학교수업에만 충실해서는 결코 충분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가 없다. 오히려, 학교수업에 70%의 노력을 기울인 다면, 나머지 30%의 노력은 미국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보고, 라디오를 듣고,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미국사람들도 자주 만나고 또 여러 문화시설들도 자주 접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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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배짱과 반복학습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두둑한 배짱과 반복학습[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8.03.09 16:16
미국영어교육의 현장에서 매일 영어를 가르치는 필자에게 많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질문하는 내용 중의 하나는 영어공부를 하는 자세 또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두둑한 배짱' 과 '반복학습' 이 아주 유용한 자산이 됨을 여러 번 밝혀왔다.

먼저, 두둑한 배짱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처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1979년의 일이다.

그때 필자는 대학교 1학년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중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중학교 영어교과서와 함께 성문기본영어를 주 교재로 하여 그 중학생에게 1주일 두번 씩 영어를 가르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별반 실력도 없으면서 한국 최고 대학의 영문과에 다닌다는 것만으로 마냥 밀어붙인 것 같다.

그때의 부끄러운 경험이 자극이 되어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듣기와 회화를 공부하기 위해 여의도의 한 영어학원 AFKN청취반에 등록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때 강좌를 담당하던 강사가 틀린 학생들을 늘 지적해도 필자는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꾸준히 열성적으로 배짱을 가지고 공부를 지속했다. 이러한 배짱은 나중에 미국인들과 1대 1 회화를 하는 반을 들을 때도 그대로 계속되어 조금 틀린 표현이 있어도 별로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내가 해야 될 말은 다 영어로 하곤 했다.

물론, 상대 미국인 선생들이 눈치를 주고 또 틀린 표현을 나중에 지적을 해주곤 했지만 지속적으로 내가 믿었던 신조는 영어는 배짱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반복학습'이다. 결국 한국인으로서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미국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가 한국인의 머리에 이식되어 그 패턴을 정확하게 인식한 다음 그에 맞게 듣고, 말하고, 읽고, 써야만 하는 것이다.

이같은 반복학습의 정신은 특히나 AFKN청취반을 들으면서 빛을 발했다. 처음에는 주어진 문단의 반도 알아듣지 못했지만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듣다보니 어느새 문장을 미리보지 않고도 미국인 아나운서가 하는 말들이 귀에 들어오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학교의 기숙사방에 돌아와서도 매일 들었던 AFKN NEWS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대학교 2학년이던 1980년 어느 날 밤 AFKN NEWS를 듣다가 한 순간 그 아나운서가 말한 모든 내용이 귀에 그대로 다 들어오면서 영어의 귀가 뚫린 '사건' 이 생기게 되었다.

일단, 귀에 다 들리기 시작하니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였다. 그때까지 수도 없이 반복했던 영어청취의 내공이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된 것이었다.

일단 영어가 완전히 귀에 들리기 시작하면 회화는 쉬운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들은 내용의 50% 정도만 잘 활용해서 상대방에게 맞장구를 치면 아주 훌륭한 회화가 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배짱과 반복은 미국에 와서도 계속 이어졌다. 약 10년전 처음 미국대학의 교단에 서서 영어를 가르칠 때 솔직히 속으로는 많이 떨렸었다.

그러나, 전혀 밖으로 내색을 하지 않고 배짱으로 밀고 나가면서 강의를 마치고 나오면 매일 미국신문을 읽고 TV를 시청하고 또 학교로 출퇴근하는 길에 차 안에서 미국 라디오(NPR: National Public Radio, 메릴랜드 지역 FM 88.5 MHZ)를 꾸준히 반복해서 들은 결과 지금은 아주 자신있고 신나하면서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요컨대, 영어는 습관이기 때문에 두둑한 배짱과 반복학습을 통해 이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꾸준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영어공부에 관한 소신이다. 참고로, 영어에 귀가 뚫리기를 바란다면 다음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매일 라디오 토크쇼를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마 한 6개월만 지속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올릴 것이다. www.npr.org에 접속하여 The Diane Rehm Show에 들어가서 매일 52분씩 온라인으로 미국본토의 라디오방송을 반복해서 들어보기를 간곡히 권한다. 그리고 나서 6개월이 지난 다음 필자에게 그 성과를 알려주시길 바란다. 필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미국유학생활과 영어공부에 관한 정보를 원하시면 필자의 무료까페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cafe.daum.net/englishhouseusa

WP editorial / Tuesday, August 10, 2010

Army begins to remedy chaos in Arlington Cemetery records and management

Tuesday, August 10, 2010

ARMY INSPECTOR General R. Steven Whitcomb was right in saying that the daily work of honoring, burying and accounting for the remains of our nation's servicemen and women had to be a zero-defect operation. Even one error is too much. The numerous discrepancies in accounting and recordkeeping at Arlington National Cemetery, and the gravesite-maintenance failures that resulted in headstones in streams, are inexcusable.

 

The inspector general's report, released on June 10, found that the cemetery lacked up-to-date governing documents and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had no structure for self-assessment or external assessment, and lagged in information technology. Reports in the Washington Post and Salon.com found mismarked graves, mislabeled internal maps, and grave location records kept on cards. More than $5 million dedicated to the creation of a digital record system failed to result in any digitization of records, except as image files from which data could not be extracted. Thurman Higginbotham, the official spearheading the digitization, lacked information technology experience and served as the cemetery's contracting officer without any of the requisite training. Dozens of the cemetery's contracts cannot even be located.

 

Many of the errors stem from an excruciatingly outdated system in which records are still kept on cards and maps are updated by hand, resulting in discrepancies between the maps that visitors to the cemetery consult to visit the graves of their loved ones and the maps that cemetery workers use to determine open slots for burial. The remedy for this is simple, and the technology for maintaining digital records already exists in the private sector. Instead of reinventing the wheel, as cemetery officials initially planned, needlessly demanding that a special "Total Cemetery Management System" be built from scratch, the cemetery should use available technology to make its records manageable -- and sooner rather than later. Virginia high-tech companies have already volunteered their assistance.

 

But the more fundamental failure was one of management, oversight and accountability. As the contract investigation continues, the Army must hold accountable those who were responsible for squandering the public's trust -- and millions of dollars on noncompetitive, improperly documented contracts for an information technology system that never materialized.

 

Since the report emerged, change has been underway. The management structure in which, as Secretary of the Army John McHugh stated, "by placing everyone in charge, no one was in charge," has been replaced with an executive director who reports directly to the secretary. This is an important step toward accountability, and the changes that have already been implemented -- some as fundamental as creating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for when urns are exhumed to accommodate the burial of a family member -- were much needed. But the most worrisome of all the inspector general's findings was that some of the problems had been noted 12 years earlier, yet nothing had been done. Arlington National Cemetery seems to be on the path to improvement. But continued monitoring will be necessary to hold it accoun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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