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의 영어교육이 영작문 능력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 필자가 영국에서 안식년 연구를 하는 동안 영국이나 중국, 일본에서 온 교환교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학입시에 영작문 시험 출제비중이 크고 대학에 영작문 강좌가 많이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은 영어 작문 실력이 상당히 높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면 우리나라 영어교육 현황은 어떠한가? 아직도 대부분 대학에서는 영어 회화 강좌가 영어 쓰기 강좌보다 많이 개설되어 있다.
21세기 영어교육은 영작문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가간의 무역이나 개인간의 통신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e메일을 통한 영작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학을 가보면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반품하는 등의 경우 영어로 편지를 써 이루어지고 있고 그 결과를 통지해주기 때문에 영작문 능력이 부족할 경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필자가 안식년 연구를 하는 동안 현지에서 만난 한국 유학생들이나 어학연수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학교에서 영작문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갔기 때문에 에세이를 쓰거나 논문을 작성할 때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결국 유학이나 어학연수 기간과 돈의 낭비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대학입시에 영작문 시험 비중을 늘려야 한다. 둘째, 대학 당국은 시대적인 흐름에 맞추어 대학 교과 과정을 대폭 개편해야 한다. 각 대학에서 영문학이나 영문법 그리고 영어 회화는 부전공이나 교양필수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지만 영어교육이나 영작문 관련 강좌는 아직도 교양선택으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바꿔야 한다. 셋째, 영어 회화 강좌는 많아도 영작문 강좌는 극소수이므로 영작문 강좌 증설을 촉구한다. 아직까지도 외국에 나갈 때 영어 회화는 배워서 가지만 영작문을 배워서 떠나는 학생들은 거의 없으니 세계 무대에서 한국 학생들의 영어경쟁력이 다른 외국 학생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영어교육이 아직까지 회화 중심 교육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영어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전혀 모르는, 시대감각이 뒤떨어지는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부는 하루빨리 대학입시 제도를 개편하고 영어 교과 과정을 수정 보완해야 할 것이다.
21세기 영어교육은 영작문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가간의 무역이나 개인간의 통신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e메일을 통한 영작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학을 가보면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반품하는 등의 경우 영어로 편지를 써 이루어지고 있고 그 결과를 통지해주기 때문에 영작문 능력이 부족할 경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필자가 안식년 연구를 하는 동안 현지에서 만난 한국 유학생들이나 어학연수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학교에서 영작문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갔기 때문에 에세이를 쓰거나 논문을 작성할 때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결국 유학이나 어학연수 기간과 돈의 낭비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대학입시에 영작문 시험 비중을 늘려야 한다. 둘째, 대학 당국은 시대적인 흐름에 맞추어 대학 교과 과정을 대폭 개편해야 한다. 각 대학에서 영문학이나 영문법 그리고 영어 회화는 부전공이나 교양필수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지만 영어교육이나 영작문 관련 강좌는 아직도 교양선택으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바꿔야 한다. 셋째, 영어 회화 강좌는 많아도 영작문 강좌는 극소수이므로 영작문 강좌 증설을 촉구한다. 아직까지도 외국에 나갈 때 영어 회화는 배워서 가지만 영작문을 배워서 떠나는 학생들은 거의 없으니 세계 무대에서 한국 학생들의 영어경쟁력이 다른 외국 학생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영어교육이 아직까지 회화 중심 교육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영어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전혀 모르는, 시대감각이 뒤떨어지는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부는 하루빨리 대학입시 제도를 개편하고 영어 교과 과정을 수정 보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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