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0, 2010

유학생의 영어단어공부요령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유학생의 영어단어공부요령[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5.25.09 18:58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미국으로 유학을 오면 당장 당면하는 문제가 영어단어공부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유학생들이 영어단어를 공부하는 것을 보면 영한사전 또는 영영사전에서 그 단어를 찾아서 기계적으로 종이에 단어를 여러 번 쓰면서 암기하거나 아니면 입으로 그 단어를 여러 번 발음하면서 암기하는 것이 눈에 띈다. 사실 모르는 영어단어를 사전을 찾아서 그 뜻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렇게 기계적으로 암기한 단어는 수동적인 단어(Passive Vocabulary)가 되기 때문에 영문독해에는 효용이 좀 있을는지 모르지만 영작문에는 쓸모가 없는 것이 된다.

따라서 영작문에도 효용이 될 수 있도록 영어단어를 익히려면 그 단어들이 능동적인 단어(Active Vocabulary)가 되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 영어단어를 공부할때 어떻게 하면 능동적인 단어(Active Vocabulary)를 축적할 수 있는지 그 몇 가지 요령을 적어본다.

첫째, 어떤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일은 그 단어가 가지는 이미지(Image)다. 예를 들면, emulate라는 동사를 생각해보면 우선 떠오르는 이미지는 '열심히 남과 똑같아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이 연상된다.

그래서 이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인 '모방하다, 같아지려고 하다, 경쟁하다' 와 이 같은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이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일단 이렇게 한 단어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머릿속에 가지고 있으면 영작문을 할 때도 쉽게 그 단어를 능동적으로 문장 속에 사용할 수 있다.

즉, He tried to emulate his classmate in his preparation for the SAT. (그는 SAT 시험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그의 학급친구와 같아지려고 노력했다)와 같은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개별 단어의 이미지를 알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된다. 그 해결책은 바로 아주 쉬운 영어문장 내지는 영어구절로써 각 단어를 풀이해 놓은 영영 사전(English-English Dictionary)를 쓰는 것이다.

사실, 어려운 한글로 무슨 뜻인지도 모르게 어렵게 단어를 정의해놓은 영한사전보다는 오히려 평이한 영어문장 내지는 구절로써 단어를 정의해 놓은 영영 사전이 더 쉬운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사전들로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 Cambridge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Collins Cobuild Advanced Leaner's English Dictionary, Oxford Advanced Leaner's Dictionary 등을 들 수 있다.

둘째, 일단 한 단어의 능동적인 의미를 파악했으면, 그 단어가 과연 그런 식으로 Native Speaker 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지 영문소설, 에세이, 신문, 잡지 등을 통해 그 사용 예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앞서의 emulate의 경우를 보면, Washington Post신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China is now emulating the United States in its pursuit of building a colony on the Moon. (중국은 이제 달 표면 상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추구에서 미국과 같아지려고 하고 있다.)

즉, 일단 사전을 통해 인식한 어떤 단어의 이미지를 실제 사용 예를 통해 한번 더 확인하게 되면, 다음에 그 단어를 영문독해를 통해 만나거나 영작문을 통해 쓰게 될 때 대단히 효과적일 수 있다.

셋째, 영어단어의 80% 이상이 불어에서 유래하고 또 불어는 다시 대부분 그리스/라틴어원에서 유래한 것을 안다면, 영어단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그리스/라틴어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belligerent, bellicose, rebellion, antebellum 등 이 네 단어에는 공통적으로 bell- (전쟁)이라는 라틴어원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라틴어원 bell(전쟁) 하나만 알면, belligerent(호전적인), bellicose(호전적인), rebellion(반란), antebellum(전쟁 전의)같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았을 때 그 뜻을 보다 쉽게 이해하게 된다.

한인유학생들이 빠르게 미국학교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Academic Vocabulary 를 익히는 것이 중요한 데 그 첩경 중의 하나는 약 500개 정도의 필수 그리스/라틴어원을 그 대표적인 영어단어들과 함께 익히는 것이다. 그리스/라틴어원이 가장 효과적으로 잘 소개된 책은 Merriam-Webster's Vocabulary Builder라는 포켓판 단행본이다.

넷째, 영어단어는 영어문장이라는 집을 짓는 벽돌과 같아서 각각의 정확한 모양 즉 개별적인 뉘앙스를 잘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egregious(아주 나쁜)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이미지' 와 함께 '어떤 일이나 사건이 나쁘다' 라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단어를 결코 사람을 묘사하는 데 써서는 안된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He is an egregious person'라고 쓰면 말이 안되는 Konglish가 된다.

따라서 'He made an egregious mistake'처럼 어떤 일이나 사건을 묘사하는데 이 단어를 사용해야만 이 단어의 본래 뉘앙스에 맞게 쓰는 것이 된다.

요컨대, 어떤 영어단어를 문장 속에서 씀에 있어서 그 부정적, 긍정적, 중립적 이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또 그 단어를 사람에다 쓸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일이나 사건에다 쓸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과 사건 모두에다 사용할 수 있는 지를 확연하게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은 능동적 단어(Active Vocabulary)를 늘려가는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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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사전(Thesaurus)의 적극적인 활용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동의어사전(Thesaurus)의 적극적인 활용[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6.29.09 17:42
미국에서 유학을 하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치르는 SAT, GRE, GMAT 등등 각종 시험을 준비할 때도 동의어사전(Thesaurus)는 유용하지만 각종 리포트, 논문, 영작문 등을 할 때도 이것은 대단히 유용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의어사전(Thesaurus)는 한 단어와 의미상으로 유사한 단어들과 반대되는 단어들을 대량으로 나열해 두었기 때문에 각종 시험의 유사어나 반대어 찾기문제 특히, SAT와 GRE, GMAT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시험참고서를 공부하면서 사전과 함께 함께 항상 참고로 봐야할 필독서이다.

둘째, 영작문을 할 경우 미국인들은 감각적으로 반복적인 똑같은 표현들에 대해 대단히 거부감을 가지므로, 같은 내용이라도 다른 단어들을 사용하여 표현하여야 할 경우가 대단히 많다. 따라서, 같은 뜻의 다른 단어를 찾아서 영작문을 한다면 대단히 유익한 것이 된다. 바로 이때 Thesaurus의 진가가 드러난다.

셋째, 어려운 SAT단어나 GRE 및 GMAT단어 공부를 할 때 Thesaurus는 대단히 유용한 참고서가 된다. 즉, 이 Thesaurus에 수록된 단어 1개를 통해 이와 관련된 다른 중요한 시험빈출단어들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유익이 있다. 이렇게 하면 많은 단어들을 시간을 절약하여 공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참고로, 좋은 Thesaurus는 동의어와 함께 반대어도 함께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기가 대단히 편리하며, 아울러 요즈음에는 영어사전에 Thesaurus 기능이 함께 들어간 것들도 출판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Thesaurus 들을 권장하고 싶다.

아무쪼록 우리 한인 유학생들이 아래의 Thesaurus들 중 1권은 반드시 공부하는 책상머리에 비치하여 많은 유익을 누리기를 바란다.

Random House Roget's Thesaurus (4th Ed.), ISBN: 0-345-44726-3

Roget's 21st Century Thesaurus in dictionary form, ISBN: 0-440-23513-8

The Bantam Roget's Thesaurus, ISBN: 0-553-28769-9

The New American Roget's College Thesaurus in dictionary form, ISBN: 0-451-20716-5

Merriam-Webster's Dictionary and Thesaurus, ISBN: 0-87779-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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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에 관하여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어사전에 관하여[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7.27.09 15:57
필자가 미국의 대학에서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수많은 외국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 하나는 많은 학생들이 영영사전(English-English Dictionary)이 아닌 영어와 자국어로 된 이중언어사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선 단어를 찾아보기에는 이중언어사전이 쉽고 편해보이지만 이렇게 해서는 영어실력이 늘지를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은 미국유학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영영사전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들이다.

첫째, 영어단어에 관한 의미를 영어로 기억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모든 단어의 정의를 한글로 공부했다고 한다면, 미국유학에 와서는 그 단어의 정의를 영어로 기억하는 것이 대단히 유용하다.

특히, 영어로 풀이된 단어의 뜻을 찾아서 읽다가 보면 그 단어가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둘째, 좋은 영영사전을 골라서 영어단어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하면 풍부한 예문들을 통해서 그 단어의 문맥 속에서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어서 좋다.

필자의 경우는 현장에서 줄곧 영어를 가르쳐오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시간 중에 단어의 뜻을 물어 올 경우 아주 쉬운 영어예문을 화이트보드에 적어서 설명하든지 아니면 말로써 그 문장을 이야기해준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의 이해가 훨씬 빨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영어단어가 나오면 그것을 쉬운 영어예문이 들어간 좋은 영영사전에서 찾아서 예문과 함께 익히면 그 단어의 문맥 속에서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게 된다.

셋째, 영영사전을 습관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은 이중언어로 된 영어사전을 사용하는 학생보다 영작문에서 훨씬 뛰어난 성적을 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이유는 영영사전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익힌 단어의 예문들을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익히게 되기 때문에 이중언어사전을 쓰는 학생들보다 영영사전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영작문실력이 더 좋게 되는 것이다.

끝으로, 영영사전의 정의로는 도저히 그 단어의 뜻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영한사전을 찾아서 그 의미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영한사전을 찾으려고 해서는 영어실력이 늘지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급하게 의미를 찾는데 유용하다고 전자영한사전을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또한 영어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자사전에서 다루는 영어단어에는 그 풍부한 문맥에 맞는 예문들이 흔히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미국유학생활에 들어와서는 철저하게 영영사전을 활용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익한 데, 좋은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English Dictionary, Cambridge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Collins Cobuild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Merriam-Webster's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등이 있다. 참고로, 필자는 이 사전들을 항상 옆에 두고 학생들을 가르칠 때 활용하곤 한다.

유학생활과 영어공부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필자의 무료까페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englishhouseusa

영어실력 늘리기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어실력 늘리기[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5.11.09 16:58
미국유학을 오는 많은 한인 중·고·대학생들이 한결같이 호소하는 공통점은 영어실력이 미국체류기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유학생들이 미국에 오래 살면 살수록 영어실력이 늘 것이라는 믿음은 헛된 것이다. 사실, 많은 유학생들이 3~7년씩 미국에 살고 있는데도 미국의 텔레비전을 보고 100%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미국신문을 사전을 찾지 않고 읽고자 하나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미국에 살면서 단순히 학교에 다니는 것 만으로는 그렇게 많이 영어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학교 다니는 것 외에도 별도의 노력을 더 해야만 진정한 영어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 별도의 노력이란 매일 1시간 이상씩 미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한 좋은 방법으로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미니시리즈 연속극을 보는 것이다.

(미국 3대 공중파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abc.com; www.cbs.com; www.nbc.com).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영어청취와 회화표현을 습득하는데 훨씬 학습효과가 좋다.

또 하나의 방안을 미국의 라디오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오디오 파일로 듣는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라디오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pr.org).

둘째, 유학생들이 진짜 영어실력을 늘리려면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적으로 읽으면서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와 기타 다른 분야에 대한 영어단어실력 및 상식을 증가시켜야 한다. 대표적인 신문으로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지 등이 있다.

(각각의 인터넷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yt.com; www.washintonpost.com; www.latimes.com; www.chicagotribune.com). 그 다음으로 교양을 늘리기 위한 대표적인 잡지들로서는 Harper's Magazine, National Geographic, The Atlantic Monthly, The New Yorker, Time, Newsweek, Business Week 등이 있다. (그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harpers.org; www.nationalgeographic.com; www.atlanticmonthly.com; www.newyorker.com; www.time.com; www.newsweek.com; www.businessweek.com )

셋째, 유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교사, 교수 및 교우들과 많은 대화를 영어로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냥 수업에 들어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면 절대로 영어회화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학교에 일단 가면 미국인 교우들과 활발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또 학교수업시간 중 및 후에 교사 혹은 교수들과도 자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영어회화실력이 느는 것이다.

요컨대, 미국에 유학을 왔으면서 입을 최대한 닫고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넷째, 자신이 사는 도시의 공공 도서관, 박물관, 극장 등 문화시설을 자주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혀 나가야 한다.

일례로, 그곳에 비치된 수많은 팜플렛들을 모아서 집에 가져와 공부를 한다고 하면 엄청난 상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유학생활의 초기에 내가 공부하던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가까운 워싱턴 시내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여 그 팜플렛을 집으로 가져와 공부를 하곤 했던 경험이 있다.

요컨대,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집과 학교만 왕복하면서 학교수업에만 충실해서는 결코 충분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가 없다. 오히려, 학교수업에 70%의 노력을 기울인 다면, 나머지 30%의 노력은 미국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보고, 라디오를 듣고,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미국사람들도 자주 만나고 또 여러 문화시설들도 자주 접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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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늘리기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어실력 늘리기[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5.11.09 16:58
미국유학을 오는 많은 한인 중·고·대학생들이 한결같이 호소하는 공통점은 영어실력이 미국체류기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유학생들이 미국에 오래 살면 살수록 영어실력이 늘 것이라는 믿음은 헛된 것이다. 사실, 많은 유학생들이 3~7년씩 미국에 살고 있는데도 미국의 텔레비전을 보고 100%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미국신문을 사전을 찾지 않고 읽고자 하나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미국에 살면서 단순히 학교에 다니는 것 만으로는 그렇게 많이 영어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학교 다니는 것 외에도 별도의 노력을 더 해야만 진정한 영어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 별도의 노력이란 매일 1시간 이상씩 미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한 좋은 방법으로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미니시리즈 연속극을 보는 것이다.

(미국 3대 공중파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abc.com; www.cbs.com; www.nbc.com).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영어청취와 회화표현을 습득하는데 훨씬 학습효과가 좋다.

또 하나의 방안을 미국의 라디오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오디오 파일로 듣는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라디오방송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pr.org).

둘째, 유학생들이 진짜 영어실력을 늘리려면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적으로 읽으면서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와 기타 다른 분야에 대한 영어단어실력 및 상식을 증가시켜야 한다. 대표적인 신문으로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지 등이 있다.

(각각의 인터넷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nyt.com; www.washintonpost.com; www.latimes.com; www.chicagotribune.com). 그 다음으로 교양을 늘리기 위한 대표적인 잡지들로서는 Harper's Magazine, National Geographic, The Atlantic Monthly, The New Yorker, Time, Newsweek, Business Week 등이 있다. (그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harpers.org; www.nationalgeographic.com; www.atlanticmonthly.com; www.newyorker.com; www.time.com; www.newsweek.com; www.businessweek.com )

셋째, 유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교사, 교수 및 교우들과 많은 대화를 영어로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냥 수업에 들어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면 절대로 영어회화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학교에 일단 가면 미국인 교우들과 활발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또 학교수업시간 중 및 후에 교사 혹은 교수들과도 자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영어회화실력이 느는 것이다.

요컨대, 미국에 유학을 왔으면서 입을 최대한 닫고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넷째, 자신이 사는 도시의 공공 도서관, 박물관, 극장 등 문화시설을 자주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혀 나가야 한다.

일례로, 그곳에 비치된 수많은 팜플렛들을 모아서 집에 가져와 공부를 한다고 하면 엄청난 상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유학생활의 초기에 내가 공부하던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가까운 워싱턴 시내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여 그 팜플렛을 집으로 가져와 공부를 하곤 했던 경험이 있다.

요컨대,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집과 학교만 왕복하면서 학교수업에만 충실해서는 결코 충분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가 없다. 오히려, 학교수업에 70%의 노력을 기울인 다면, 나머지 30%의 노력은 미국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보고, 라디오를 듣고,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미국사람들도 자주 만나고 또 여러 문화시설들도 자주 접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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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배짱과 반복학습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두둑한 배짱과 반복학습[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8.03.09 16:16
미국영어교육의 현장에서 매일 영어를 가르치는 필자에게 많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질문하는 내용 중의 하나는 영어공부를 하는 자세 또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두둑한 배짱' 과 '반복학습' 이 아주 유용한 자산이 됨을 여러 번 밝혀왔다.

먼저, 두둑한 배짱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처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1979년의 일이다.

그때 필자는 대학교 1학년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중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중학교 영어교과서와 함께 성문기본영어를 주 교재로 하여 그 중학생에게 1주일 두번 씩 영어를 가르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별반 실력도 없으면서 한국 최고 대학의 영문과에 다닌다는 것만으로 마냥 밀어붙인 것 같다.

그때의 부끄러운 경험이 자극이 되어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듣기와 회화를 공부하기 위해 여의도의 한 영어학원 AFKN청취반에 등록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때 강좌를 담당하던 강사가 틀린 학생들을 늘 지적해도 필자는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꾸준히 열성적으로 배짱을 가지고 공부를 지속했다. 이러한 배짱은 나중에 미국인들과 1대 1 회화를 하는 반을 들을 때도 그대로 계속되어 조금 틀린 표현이 있어도 별로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내가 해야 될 말은 다 영어로 하곤 했다.

물론, 상대 미국인 선생들이 눈치를 주고 또 틀린 표현을 나중에 지적을 해주곤 했지만 지속적으로 내가 믿었던 신조는 영어는 배짱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반복학습'이다. 결국 한국인으로서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미국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가 한국인의 머리에 이식되어 그 패턴을 정확하게 인식한 다음 그에 맞게 듣고, 말하고, 읽고, 써야만 하는 것이다.

이같은 반복학습의 정신은 특히나 AFKN청취반을 들으면서 빛을 발했다. 처음에는 주어진 문단의 반도 알아듣지 못했지만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듣다보니 어느새 문장을 미리보지 않고도 미국인 아나운서가 하는 말들이 귀에 들어오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학교의 기숙사방에 돌아와서도 매일 들었던 AFKN NEWS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대학교 2학년이던 1980년 어느 날 밤 AFKN NEWS를 듣다가 한 순간 그 아나운서가 말한 모든 내용이 귀에 그대로 다 들어오면서 영어의 귀가 뚫린 '사건' 이 생기게 되었다.

일단, 귀에 다 들리기 시작하니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였다. 그때까지 수도 없이 반복했던 영어청취의 내공이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된 것이었다.

일단 영어가 완전히 귀에 들리기 시작하면 회화는 쉬운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들은 내용의 50% 정도만 잘 활용해서 상대방에게 맞장구를 치면 아주 훌륭한 회화가 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배짱과 반복은 미국에 와서도 계속 이어졌다. 약 10년전 처음 미국대학의 교단에 서서 영어를 가르칠 때 솔직히 속으로는 많이 떨렸었다.

그러나, 전혀 밖으로 내색을 하지 않고 배짱으로 밀고 나가면서 강의를 마치고 나오면 매일 미국신문을 읽고 TV를 시청하고 또 학교로 출퇴근하는 길에 차 안에서 미국 라디오(NPR: National Public Radio, 메릴랜드 지역 FM 88.5 MHZ)를 꾸준히 반복해서 들은 결과 지금은 아주 자신있고 신나하면서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요컨대, 영어는 습관이기 때문에 두둑한 배짱과 반복학습을 통해 이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꾸준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영어공부에 관한 소신이다. 참고로, 영어에 귀가 뚫리기를 바란다면 다음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매일 라디오 토크쇼를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마 한 6개월만 지속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올릴 것이다. www.npr.org에 접속하여 The Diane Rehm Show에 들어가서 매일 52분씩 온라인으로 미국본토의 라디오방송을 반복해서 들어보기를 간곡히 권한다. 그리고 나서 6개월이 지난 다음 필자에게 그 성과를 알려주시길 바란다. 필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미국유학생활과 영어공부에 관한 정보를 원하시면 필자의 무료까페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cafe.daum.net/englishhouseusa

WP editorial / Tuesday, August 10, 2010

Army begins to remedy chaos in Arlington Cemetery records and management

Tuesday, August 10, 2010

ARMY INSPECTOR General R. Steven Whitcomb was right in saying that the daily work of honoring, burying and accounting for the remains of our nation's servicemen and women had to be a zero-defect operation. Even one error is too much. The numerous discrepancies in accounting and recordkeeping at Arlington National Cemetery, and the gravesite-maintenance failures that resulted in headstones in streams, are inexcusable.

 

The inspector general's report, released on June 10, found that the cemetery lacked up-to-date governing documents and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had no structure for self-assessment or external assessment, and lagged in information technology. Reports in the Washington Post and Salon.com found mismarked graves, mislabeled internal maps, and grave location records kept on cards. More than $5 million dedicated to the creation of a digital record system failed to result in any digitization of records, except as image files from which data could not be extracted. Thurman Higginbotham, the official spearheading the digitization, lacked information technology experience and served as the cemetery's contracting officer without any of the requisite training. Dozens of the cemetery's contracts cannot even be located.

 

Many of the errors stem from an excruciatingly outdated system in which records are still kept on cards and maps are updated by hand, resulting in discrepancies between the maps that visitors to the cemetery consult to visit the graves of their loved ones and the maps that cemetery workers use to determine open slots for burial. The remedy for this is simple, and the technology for maintaining digital records already exists in the private sector. Instead of reinventing the wheel, as cemetery officials initially planned, needlessly demanding that a special "Total Cemetery Management System" be built from scratch, the cemetery should use available technology to make its records manageable -- and sooner rather than later. Virginia high-tech companies have already volunteered their assistance.

 

But the more fundamental failure was one of management, oversight and accountability. As the contract investigation continues, the Army must hold accountable those who were responsible for squandering the public's trust -- and millions of dollars on noncompetitive, improperly documented contracts for an information technology system that never materialized.

 

Since the report emerged, change has been underway. The management structure in which, as Secretary of the Army John McHugh stated, "by placing everyone in charge, no one was in charge," has been replaced with an executive director who reports directly to the secretary. This is an important step toward accountability, and the changes that have already been implemented -- some as fundamental as creating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for when urns are exhumed to accommodate the burial of a family member -- were much needed. But the most worrisome of all the inspector general's findings was that some of the problems had been noted 12 years earlier, yet nothing had been done. Arlington National Cemetery seems to be on the path to improvement. But continued monitoring will be necessary to hold it accountable.

영자신문 읽기의 유익함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자신문 읽기의 유익함[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8.10.09 16:02
영문독해(English Reading Comprehension)는 문맥(Context) 속에서의 영어단어를 늘려 가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그 영어문장들 속에 은연중 드러나는 심층의 영미문화를 이해하는데도 대단히 중요하며, 나아가 좋은 영작문을 하고자할 때도 기본이 된다. 특히, 영작문과 관련해 한 마디를 하면, 평소의 충분한 영문독해량이 없이는 결코 좋은 영작문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실, 학자들은 뛰어난 영작문의 80%가 좋은 문장들을 평소에 많이 읽고 이해한 영문독해에서 온다고 말한다.

영문독해와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의 문장들과 풍부한 단어량을 동시에 습득하기 위해서는 영자신문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물론, 처음에 영자신문을 읽기 시작할 때는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좀 힘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어느 정도의 단어량을 가진 다음부터는 엄청난 가속도를 내서 영어로 된 다양하고 풍부한 자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참고로, 필자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만 10년 동안을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발행되는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The Washington Post지를 읽어왔다.

그 동기는 이왕 미국에 유학을 온 이상,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 하나 정도는 매일 읽어보자는 아주 단순한 동기에서 비롯되었다. 이러다보니 나중에는 메릴랜드 주립대학 어학연수원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워싱턴포스트지를 만 3년간 강의하는 은혜도 누리게 되었다.

사실, 워싱턴 포스트는 뉴욕에서 발행되는 The New York Times지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신문이기도 한데, 이 신문이 다루는 폭넓은 세계적인 주제와 수준 높은 단어들, 그리고 군더더기가 없는 아주 매끈한 문장들은 영어학습자들이 그대로 공책에 베껴두는 것만으로도 차츰 차츰 좋은 영어문장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데 대단히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워싱턴 포스트지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에 두세 편씩 매일 연재되는 사설(Editorial)은 영어문장의 백미 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신문사설을 6개월 정도 계속해서 읽어나가면 자연히 전세계와 미국에서 일어나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뚜렷한 시각이 생길 뿐만 아니라 논리적이고도 힘이 있는 영작문 실력을 독해를 통해 연마하게 되는 이득이 있다.

특히, 워싱턴 포스트지에 실리는 사설은 미국정부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찬가지로 New York Times의 사설들도 여러 가지 면에서 대단히 유익한데, 참고로, Washington Post 지 사설에서는 E.J. Dionne 과 Fareed Zakaria 의 글들을, 그리고 New York Times 지 사설에서는 Paul Krugman과 Thomas L. Friedman 그리고 Maureen Dowd 의 글들을 권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대표적인 Columnist 들이 다루는 주제들이 대단히 폭 넓을 뿐만 아니라 문장 또한 대단히 세련되고 힘이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온라인으로 이 사설들을 읽으려면 각각 www.washingtonpost.com 이나 www.nyt.com 에 접속하면 된다.

끝으로, 이 사설들은 SAT 시험준비를 하는 한인학생들에게 대단히 유익한 공부자료인데 그 이유는 사설들에 등장하는 어려운 단어들은 모두 빈출SAT단어들이며, 사설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들은 SAT 시험의 Critical Reading(비판적 독해)영역에 흔히 지문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미국유학생활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필자가 운영하는 까페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englishhouseusa

한인 중·고교생의 영작문 실력향상2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한인 중·고교생의 영작문 실력향상[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6.15.09 16:16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조기유학을 위해 초·중·고교생인 자녀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들어온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미국학교에 들어가면 우선 당면하는 과제는 언뜻 영어듣기와 말하기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보다 중요한 과제는 바로 영어로 에세이를 쓰거나 영어로 문장을 써서 숙제를 해야 하는 등 바로 제대로 된 '영작문실력'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필자가 현장에서 영작문을 지도하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점을 간추린 것이다.

첫째, 영작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미국인들의 사고방식대로 문장들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즉, 미국인들의 가장 특징적인 사고방식은 항상 먼저 주제문(Topic Sentence)을 먼저 하나 쓰고 나서 그 문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이나 그 문장을 정당화시키는 이유를 적은 보조문(Supporting Sentence)을 3개 내지는 5개 덧붙이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1개의 주제문과 5개의 관련된 보조문을 생각할 수 있겠다.

주제문: Thomas Edison became one of the greatest inventors in history by inventing an electric light bulb.

보조문: (1) Thomas Edison invented the first reliable light bulb, which could last for a long time.

(2) Before him, many inventors tried to make an electric light bulb which could be practically used in everyday life.

(3) However, those many materials which were employed to produce radiance easily melt down whenever the electricity lit them.

(4) Therefore, Thomas Edison experimented with more than 1000 different materials in order to find a definitively durable material, a carbonized filament.

(5) In addition to this new material, he also invented the idea of securing the state of vacuum inside the glass globe in which the carbonized filament was installed in order to improve the durability of the filament.

둘째, 영작문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같은 표현이나 단어를 같은 문장이나 문단 내에서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특히나, 백인 선생들이나 채점관 들은 하나같이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복되는 것에 대하여 대단히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므로 이 같은 방식으로 문장을 써내려 가면 십중팔구 낮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사람을 나타내는 인칭명사나 대명사의 경우에도 같은 단어의 반복은 감점의 대상이 된다. 첫 번째의 예는 전형적인 한국인 학생의 문장들이고, 두 번 째의 예는 미국인 선생들이 기대하는 바람직한 문장들의 예이다.

(1) 한국인 학생: A boy overslept in the morning. A boy could not catch his shuttle bus, so a boy was late for his first class.

(이 문장에서는 a boy 라는 인칭명사가 3번이나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다.)

(2) 미국인 선생: A boy overslept in the morning. The boy could not catch his shuttle bus, so he was late for his first class.

(이 문장에서는 처음에는 a boy 로 시작하지만 두 번째는 일단 앞서 나온 명사를 지칭하는 정관사가 추가된 the boy가 되고, 세 번째는 인칭대명사인 he 로 대체되고 있다.)

셋째, 영작문 특히 에세이를 적을 때는 반드시 서론(Introduction), 본론(Body), 결론(Conclusion)의 형식으로 "구체적이고도 직선적으로 논리 정연하게" 적어야 한다.

한국인 학생들이 평소에 하는 방식대로 추상적인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하는 나선형 방식의 논리로 이야기를 전개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즉, 이 말은 일단 하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 이야기와 "구체적인 내용으로서 직선적인 논리로 연결되는" 이야기를 바로 다음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곁가지로 흐르는 다른 부연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추상적인 이야기를 나열해서 쓰면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논리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에세이를 적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본론 부분인데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논리 정연하게 잘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에세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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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중·고교생의 영작문 실력향상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한인 중·고교생의 영작문 실력향상[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6.01.09 16:38
요즘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조기유학을 위해 초·중·고교생 자녀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들어온다. 이 학생들이 미국학교에 들어가면 우선 당면하는 과제는 언뜻 영어듣기와 말하기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보다 중요한 과제는 바로 영어로 에세이를 쓰거나 영어로 문장을 써서 숙제를 해야 하는 등 바로 제대로 된 '영작문실력'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지난 만 9년간 미국의 2개 대학교와 2개 고등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끊임없이 영작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다음은 현장에서 영작문을 지도하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점을 간추린 것인데, 이러한 포인트들이 학생들의 영작문 실력향상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첫째, 영작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미국인들의 사고방식대로 문장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즉, 미국인들의 가장 특징적인 사고방식은 항상 먼저 주제문(Topic Sentence)을 먼저 하나 쓰고 나서 그 문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이나 그 문장을 정당화시키는 이유를 적은 보조문(Supporting Sentence)을 3개 내지는 5개 덧붙이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1개의 주제문과 5개의 관련된 보조문을 생각할 수 있겠다.

주제문: Thomas Edison became one of the greatest inventors in history by inventing an electric light bulb.

보조문: (1) Thomas Edison invented the first reliable light bulb, which could last for a long time.

(2) Before him, many inventors tried to make an electric light bulb which could be practically used in everyday life.

(3) However, those many materials which were employed to produce radiance easily melt down whenever the electricity lit them.

(4) Therefore, Thomas Edison experimented with more than 1,000 different materials in order to find a definitively durable material, a carbonized filament.

(5) In addition to this new material, he also invented the idea of securing the state of vacuum inside the glass globe in which the carbonized filament was installed in order to improve the durability of the filament.

위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항상 먼저 보다 일반적인 큰 주제를 문장의 처음에 적은 다음 그 문장을 설명하거나 정당화시켜주는 보다 구체적인 작은 세부사항들을 추가적으로 적는 것이 미국인들의 전형적인 논리 전개방식인 점을 명심해서 이러한 방식대로 영어문장들을 써나가야 한다.

둘째, 영작문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같은 표현이나 단어를 같은 문장이나 문단 내에서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특히 백인 교사들이나 채점관들은 하나같이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복되는 것에 대하여 대단히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므로 이 같은 방식으로 문장을 써내려 가면 십중팔구 낮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사람을 나타내는 인칭명사나 대명사의 경우에도 같은 단어의 반복은 감점의 대상이 된다.

실제적인 예로 다음과 같은 문장들을 생각해보자. 첫번째의 예는 전형적인 한국인 학생의 문장들이고, 두 번 째의 예는 미국인 선생들이 기대하는 바람직한 문장들의 예이다.

(1) 한국인 학생: A boy overslept in the morning. A boy could not catch his shuttle bus, so a boy was late for his first class.

(이 문장에서는 a boy 라는 인칭명사가 3번이나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다.)

(2) 미국인 선생: A boy overslept in the morning. The boy could not catch his shuttle bus, so he was late for his first class.

(이 문장에서는 처음에는 a boy 로 시작하지만 두 번째는 일단 앞서 나온 명사를 지칭하는 정관사가 추가된 the boy가 되고, 세 번째는 인칭대명사인 he 로 대체되고 있다.)

위의 예에서 보듯이 미국인들은 같은 내용이라도 될 수 있으면 다른 표현 - 이 경우에는 각기 다른 인칭명사 내지는 인칭대명사 - 을 쓰는 것을 바람직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인 학생들은 이점에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셋째, 영작문 특히 에세이를 적을 때는 반드시 서론(Introduction), 본론(Body), 결론(Conclusion)의 형식으로 "구체적이고도 직선적으로 논리 정연하게" 적어야 한다. 한국인 학생들이 평소에 하는 방식대로 추상적인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하는 나선형 방식의 논리로 이야기를 전개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즉, 이 말은 일단 하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 이야기와 "구체적인 내용으로서 직선적인 논리로 연결되는" 이야기를 바로 다음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곁가지로 흐르는 다른 부연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추상적인 이야기를 나열해서 쓰면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논리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에세이를 적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본론 부분인데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논리 정연하게 잘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에세이가 된다.

끝으로, 이같은 미국인의 방식대로 좋은 영작문을 하자면 그 지름길은 바로 좋은 영어문장을 평소에 많이 읽으면서 그 논리와 서술방식을 모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Washington Post의 사설을 꾸준하게 읽을 것을 권한다. ▷필자운영까페: http://cafe.daum.net/englishhouseusa

영어문체(English Style) 공부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영어문체(English Style) 공부[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08.17.09 15:56
영어공부를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의미전달이 효과적(Effective)이면서 문장자체도 아름다운(beautiful) 문장들을 자신이 현재 읽고 있는 영어지문에서 발견하고자 하는 것 같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떠한 종류의 영어지문을 읽든지 그 문장이 가진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 또한 그 지문에 등장하는 표현들이 음악적 혹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지, 즉 그 영어문체(English Style)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원래가 영문학 전공이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이 두가지 특성면에서 두드러진 영미문학 작가들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그동안 많이 읽어왔다. 대표적인 고전작가들로는 Edgar Allen Poe, William Faulkner, John Steinbeck 등을 들 수가 있다.

그중에서도 John Steinbeck의 소설 'The Grapes of Wrath(분노의 포도)' 나 'East of Eden(에덴의 동쪽)' 혹은 'Of Mice and Men(생쥐와 인간)' 의 처음 몇 페이지를 읽어보면 필자의 말이 실감이 갈 것이다. 즉, John Steinbeck의 자연묘사의 탁월함을 그의 문체 속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현상을 Poe나 Faulkner의 작품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들 작가들의 작품들을 꼼곰하게 읽어보면 한결같이 그 문장들이 지닌 특유의 음악적인 음율과 시각적인 이미지가 탁월하면서도 문장들이 대단히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문장들을 많이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도 이들 작가의 문장들에서 배운 표현들을 필자 자신이 영어로 문장을 쓸 때도 그대로 무의식적으로 쓰게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영어실력이 느는 순간인 것 같다.

즉, 효과적이고 아름다운 문체의 영문장들을 많이 읽음으로써 그 같은 문체를 내 머릿속에 내재화(Internalization)하는 과정이 곧 영어실력향상의 지름길인 것이다.

사실, 좋은 영작문 실력을 기르는데 있어서 위에서 예를 든 탁월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반복해서 읽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실천적인 측면에서 말하면, 처음에는 이들 작가들이 펼쳐놓는 이야기의 전개에 집중해서 읽는다 치면, 그 다음에는 그 작품에 나오는 문장들의 효과성과 음악성 그리고 그래픽한 이미지들에 집중해서 읽어보는 것은 대단히 영작문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이같은 문장의 효과성과 아름다움으로 따진다면, 미국현대작가들 중에서는 Janet Pitch('White Oleander')와 Sue Monk Kidd('The Secret Life of Bees'), 그리고 Barbara Kingsolver('The Poisonwood Bible') 등의 작품들을 공부한다면 대단히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캐나다 문단에서 활동하지만 미국독자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Michael Ondaatje 의 작품들도 이같은 목적의 영어공부에 대단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의 작품 'The English Patient(영국인 환자)' 를 펼쳐놓고 반복해서 읽어보면 영어문체의 효과를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영어공부나 유학생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필자가 개설한 무료까페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englishhouseusa

한인 학생들의 영작문 실태

[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한인 학생들의 영작문 실태[워싱턴 중앙일보]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대학진학 카운슬러
기사입력: 10.19.09 16:07
미국의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대다수의 한인학생들의 영작문 실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영작문에서 금기시하는 같은 표현의 반복(repetitive expressions)이 당장 눈에 띤다. 미국인들이 문장을 읽으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한 문단 내에서 한번 나온 단어나 구절을 바로 그 같은 문단 내에서 반복하는 것이므로 한인 학생들은 자신이 작성한 영작문을 선생님에게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같은 문단 내에 동일한 단어나 구절이 반복된 것이 없는지 점검해야 할 것이다.

둘째, 리서치 페이퍼를 작성하게 될 때 한인 학생들은 흔히 남이 쓴 연구논문이나 텍스트를 마치 자신의 것인양 상당한 길이의 문장들을 인용부호없이 차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학문적인 절도행위에 해당한다고 하여 미국대학 같은 곳에서는 학생을 처벌하는 대상이 되기도 할 정도로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따라서, 한인 학생들은 리서치 페이퍼를 쓸 때 반드시 자신이 창작한 부분과 남의 글을 인용한 부분을 철저히 구분해서 표시를 하여야 한다.

실제로, 많은 한인학생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 없이 남의 글을 상당부분 자신의 글인양 영작문하여 제출하다가 감점이나 징계를 받는 경우가 고등학교에서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셋째, 영작문을 할 때 사용하는 단어의 질 면에서 한인학생들은 상당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일상적인 회화에서나 쓰는 단어들을 학문적인 에세이에 그대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주 평범하고 일반적인 의미를 지닌 단어들, 예컨대 Have, get, do 와 같은 것들을 수시로 사용함으로써 문장의 참신성을 떨어뜨리고 또 명확한 의미전달에도 실패하고 있다.

요컨대, 경우에 맞는 보다 정확한 단어들 특히 action verb들을 그때 그때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참신한 영작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넷째,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남발하는 한인학생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는데, 특히나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아니면 미국에 아주 어린 나이에 이민 온 학생들의 경우 미국의 공립학교 시스템을 통해서 영문법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들을 계속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러한 오류들을 고등학교 레벨에서는 묵인이 될런지 모르지만-사실, 대부분의 고등학교 영어선생들이나 학과목 선생들이 영문법적인 오류는 묵인해 주고 있다 - 대학에 들어가면 문제가 달라진다. 즉, 대학에서는 교수들이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들을 쓰는 영작문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평소에 읽은 독서량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영작문이라고 하는데, 이점을 생각해보면 우리 한인학생들 중 상당수가 그저 학교의 학점을 올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평소 독서량을 유지하기에도 급급하다보니 폭넓고 깊이있는 독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Summer Reading List에서 권장하는 책 조차 읽지 않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그같은 독서량에 기초한 영작문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 영작문의 질도 저하되는 것이다. 바라건대, 영작문을 보다 잘하려면 평소에 다양하게 문학작품, 잡지, 신문, 학문적인 연구논문 등을 폭넓게 섭렵해야 할 것이다.

본 기사의 이전 연재분이나 기타 미국유학생활의 실제에 관한 정보를 원하시면 필자의 무료까페를 찾으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englishhouseusa

인천광역시 인터넷 영자신문 기사영작 수준미달

인천광역시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영자신문 기사영작이 수준미달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화면캡쳐:영문판 제7호, 2010년 7월31일 발행)  /아시아뉴스통신=남기라 기자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영문판 신문에 게재된 송영길 시장의 공약내용이 수준미달의 영작으로 올려져 이 신문을 보는 외국인들에게 비웃음을 살 수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토요일 INCHEON@NEWS 영문판 제7호에 게재된  " New Mayor"s Vision"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심각한 문법오류(run-on sentence)와 단어선택(word choice), 문장구성(writing skill, paragraph organization)에 문제가 발견됐다.

 미국 시애틀 노스웨스턴대를 졸업하고 시내 유명 영어학원 강사로 있는 미국인 저스틴씨(Justin)는 이 영문기사를 미달( C or less )로 평가했다.

 그는 영작문에서 기초가 되는 문법적 오류(run-on sentence)를 심각하게 지적하며 "문장쓰기 (Writing skill), 문단배열(Paragraph organization), 리드(Introduction)에 문제가 있다"며 머리를 흔들었다. 

 그는 기사 초반부를 수차례 반복해 읽으면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으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힘들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는 또 "이 뉴스는 외국인들이 읽는 것 아니냐?"며 "시에서 발행하는 것인 만큼 수준 있는 원어민 편집자가 꼭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첫 문단인 리드에서부터 내용의 모호성과 문법적 오류가 나타났다.

 한글원문: 인천을 서울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큰 공약으로 민선 5기 인천시장에 당선된 송영길 시장.

 영작기사: Mayor Song Young-Gil was elected on his major election pledge of transforming Incheon from a city located on the periphery Seoul into a superlative city and the economic capital of Korea. 
 
 his major election pledge of transforming에서 pledge를 명사로 사용했으나 동사 성격이 강한 pledge를 동명사형 pledging으로 바꿔야  run-on sentense를 피할 수 있다.

 Song Young-gil, the newly elected mayor of incheon, pledged ~ on his campaign으로 하는 것이 매끄러워 보인다.  
 
 한글원문:송 시장은 인천의 새로운 비전, 새 시대를 제시하기 위해 4대 기치 아래 12대 정책을 내세우고 대한민국의 심장, 인천을 만들기 위한 동력을 가동하고 있다.

 영작기사:To propel this new vision and era, the fifth mayor of Incheon to be elected by popular vote set forth twelve policies under four slogans and is doing his utmost to make Incheon the heart of Korea. 

 to be elected by popular vote가 이전 문단에 이어 중복됐으며, is doing 의 뜻이 명확지 않고, Incheon뒤에 쉼표(,)나 to be를 사용해야 문법적으로 맞다.

 이후 11문단에 이르는 본문 문장들도 이 같은 문법적인 문제점들이 반복되며 내용의 모호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한편 시는 영문판 제작을 "아이씨 글로벌 (IC Global)"이라는 회사에 외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영문판 제작은 아이씨 글로벌에서 맡아 제작하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영작문을 검토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이씨 글로벌 관계자는 "시에서 받은 원고를 기초로 영작하고 원어민 편집자의 검토를 거친 것"이라며 "여러 명의 리포터들의 글을 모아 작성하다 보니 오류가 난 것 같다"며 영작에 일부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씨 글로벌에 이번 영작 오류에 대한 조사결과를 문서로 요청했다"며 "문제가 있으면 수정하겠다"고 알려왔다.

영작문 잘하기 (영작문은 COPY(모방)이다)

영작문은 학문을 지향하는 많은 분들에게 필수 요소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이미 한국학계에서도 국제학회에 영어 논문을 내는것이 하나의 흐름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영작문을 잘 할수 있을까 ?

무조건 외우는것이 답이다. 영어를 읽다가 괜찮은 표현은 암기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의 영작문 학습을 제안한 책이 두권이 나한테 있다.

이런 암기식 공부는 우선 책에서 표현한 내용을 외운후 그후 각자의 표현집을 만들어

외우는 것이다. 나도 내  불로그에서 조금씩 조금씩 그와 관련한 내용을 업데이트 할까한다.


우선 소개할 책은 Longman Essay Writing 이 되겠다.

토플 라이팅 전문 서적이지만 일반 라이팅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다음에 소개할 책은 '기적의 영작문'

출판한지 20년이 넘은 서적이다. 우선 영어에 기초가 부족하신분에게 강추한다.

하지만... 영어를 어느정도 하신다고 하더라도 보셔도 된다.

나도 이책을 통해 기본적은 문장의 정확한 표현을 외우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작문은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이 쓰는 표현을 써야하는 것이다.

쓰고 싶은 표현을 생각한후 이것을 한국어적인 사고방식으로 작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쓰고 싶은 표현을

내가 알고있는 영어 표현 중 가장 적합한것을 찾아 거기에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가 한말이다. (기적의 영문법)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특히 영작문에 숙달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요구되는 것이 암기력이다. 반사적으로 영어문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다양한 문장들이 머리 속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Longman Essay Writing 저자가 한말이다.

영작문은 모방(Copy)이다!

한국인이 영작문을 잘하려면 쉽게 응용하거나 바로 사용할수 있는 카피(COPY) 문장을 많이 익혀둬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매번 새로운 문장을 작성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경향마당]영어교육 영작문 능력 향상에 중점 둬야

이제 한국의 영어교육이 영작문 능력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 필자가 영국에서 안식년 연구를 하는 동안 영국이나 중국, 일본에서 온 교환교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학입시에 영작문 시험 출제비중이 크고 대학에 영작문 강좌가 많이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은 영어 작문 실력이 상당히 높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면 우리나라 영어교육 현황은 어떠한가? 아직도 대부분 대학에서는 영어 회화 강좌가 영어 쓰기 강좌보다 많이 개설되어 있다.

21세기 영어교육은 영작문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가간의 무역이나 개인간의 통신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e메일을 통한 영작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학을 가보면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반품하는 등의 경우 영어로 편지를 써 이루어지고 있고 그 결과를 통지해주기 때문에 영작문 능력이 부족할 경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필자가 안식년 연구를 하는 동안 현지에서 만난 한국 유학생들이나 어학연수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학교에서 영작문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갔기 때문에 에세이를 쓰거나 논문을 작성할 때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결국 유학이나 어학연수 기간과 돈의 낭비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대학입시에 영작문 시험 비중을 늘려야 한다. 둘째, 대학 당국은 시대적인 흐름에 맞추어 대학 교과 과정을 대폭 개편해야 한다. 각 대학에서 영문학이나 영문법 그리고 영어 회화는 부전공이나 교양필수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지만 영어교육이나 영작문 관련 강좌는 아직도 교양선택으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바꿔야 한다. 셋째, 영어 회화 강좌는 많아도 영작문 강좌는 극소수이므로 영작문 강좌 증설을 촉구한다. 아직까지도 외국에 나갈 때 영어 회화는 배워서 가지만 영작문을 배워서 떠나는 학생들은 거의 없으니 세계 무대에서 한국 학생들의 영어경쟁력이 다른 외국 학생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영어교육이 아직까지 회화 중심 교육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영어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전혀 모르는, 시대감각이 뒤떨어지는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부는 하루빨리 대학입시 제도를 개편하고 영어 교과 과정을 수정 보완해야 할 것이다.

영작문의 중요성과 학습방법

영작문의 중요성과 학습방법
최종 업데이트 2008.06.12
국내의 영어교육 환경상 영작문의 중요성은 크게 강조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학연수나 유학을 통하여 영어가 사용되는 국가에서는 영작문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학생들의 경우 에세이를 써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작문에 대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관계로 이 부분에 많은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작문을 할 수 있어야 영어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 듣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합니다. 일단 외국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설명하는 것을 듣고 이해해야만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충분한 듣기 연습을 하고 가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러나 영작문의 경우는 거의 연습을 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들려야 쓰거나 말을 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듣기가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죠. 영어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이 4 요소는 무엇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기는 힘들고 4가지 영역을 동시에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문법에 대한 이해와 이 문법을 활용하는 영작문 연습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영어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영작문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스피킹 연습처럼 반복적으로 하면서 익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문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문법 공부만 많이 한다고 영작 실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영작문 연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영어로 씌어진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언어가 문법이라고 하는 틀안에 있지만 언어는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이기에 문법의 틀안에 가두어 놓기에는 너무나도 변화무쌍합니다. 문법책의 기본문장을 달달 외우고 있는 학생들도 영작문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로 쓰여진 다양한 글을 읽고 이를 요약하여 영작문을 꾸준하게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Friday, August 6, 2010

수일치

 
 
 

주어와 술어의 일치/ 수일치

 

 

 

   

 

주어와 술어의 일치 (Agreement between Subject & Predicate) (1) (2)

 

(수의 일치 Concord of Number between Subject & Predicate)

   
   
   

 

1. 동일 개념은 단수

      the editor and publisher (편집인겸 발행인),
 a black and white dog (점박이 개) --> 단수 

     The poet and statesman is dead.
     The poet and the statesman are dead.

     A writer and actor is singing.
     A writer and an actor are singing.


     bread and
butterham and eggs, curry and rice,  a bow and arrow,  a cup and saucer,  
     brandy and water, a needle and thread, a watch and chain, the sum and substance
 (요지, 골자)
     slow and steady, all work and no play,  trial and error,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
     early to bed and early to rise,


     
A bread and butter was served for breakfast (on the table).
     
A needle and thread was found on the floor.  (cf. a needle and a thread were
     
Curry and rice is my favorite food.     
     
The sum and substance (=gist) of the matter is this. (그 사건의 요지는 이렇다.)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Trial and error is the source of our knowledge.
     
His end and aim is clear to all of us.
 



2. each, every, either, neither of 복수명사  -->  
단수 

     Each girl and boy comes here.
     
Every policeman and official is on the alert.

     Either (one) of you is right.
     
Either of the expressions is correct, but the former is more common than the latter.

     
Neither has a wife.
     
Neither statement is true.
     
Neither of you has the girht answer.

   * either, neigher는 둘중의 하나를 의미하기 때문에 단수 취급을 원칙으로 하지만, 
     구어, 특히 of 다음에 복수(대)명사가 계속될 때는 복수 취급될 때가 있음 

     Either of them is (are) good enough.
     Neither of the books is (are) good. 




3.   many a + 단수명사  -->
단수 (일반적)
      many   + 복수명사  -->
복수


      Many a soldier was killed at the field.
      Many boats have been wrecked.

      Many a day was spent.
      Many stars were to be seen.

      Many a man has signed the petition.
      Many a boy has made the same mistake.
 



4.   a number of
(=many) + 복수명사  -->  복수동사 (대체로)
      the number of + 복수명사           -->  
단수동사

     * a number of  :  내용에 치중하면 복수, 형식에 치중하면 단수 일치
 

      A number of patients are dying.
      A number of children were hurt by the accident.

      A large number of homicides is to be expected. (많은 살인행위가 예기된다.)  

      
The number of patients is increasing.
      
The number of tickets is limited.
      The number of cars in Korea is increasing rapidly.


      a total of  + 복수명사  --> 단수동사

      A total of 300 Koreans lives in this country.
      * a total of ∼는 '총계, 합계'의 뜻으로 전체의 한 단위를 나타내므로 단수 동사


      a variety of,  a crowd of   --> 복수동사

      A variety of cooking utensils were found under the ashes.
      A variety of hooks are used for different kind of fish.
      A crowd of people were (was) swarming about the place.


      * dozen, score, hundred, thousand, decade  

       구체적 수 - 단수   five score cats is..
       막연한 수 - 복수   scores of cats are..


      * Note (단수 취급, 복수취급)

단수 취급

복수취급

  one, each, every ( + 명사)
  the number of + 복수명사

  somebody, someone, something

  anybody, anyone, anything,

  everybody, everyone, everything,

  nobody, no one, nothing

   many, several, few, both + (of the) + 복수명사
   a number of + 복수 명사
   a couple / range / variety of + 복수명사




5.
  부분, 분수



      half [all, most, part, portion, rest, some, %, fraction, majority 등]
of + 명사 --> 명사 수에 일치

      half, part, the rest, a lot, lots, a large part,
a majority + 복수 보통명사  →  복수 동사
      half, part, some 등   +   
물질, 추상 명사                                                단수 동사
 

      Half of the passengers were injured in the accident.
      Half of the money (income, water, milk, cake) is left.

      Half of the apples are rotten.
      Half of the apple is rotten

      A large part of the girls are singing.
      A large part of the work is finished.

      Most of my books are novels.
      Most of the work has been done.

      Most of my books are novels.
      Most of my time is spent in reading.

      Some of the books are quite interesting.
      Some of the money was spent on books.   
 
      The rest of the boys were absent.
      The rest of the money is in my purse.

      Two-thirds of my books are novels.
      Three-fourths of the earth's surface is water.

      There are a lot of (lots of, plenty of, a large(good) number of, enough) books in my room.
      There is a lot of (lots of, plenty of, a large quantity (amount) of, enough) sugar in the store room.
 

      The majority of the committee  was[were]  for[against] him.
       *「대다수」가 하나의 「일치 단결한」 집단의 뜻일 때는 단수 취급,  
            한 사람 한 사람을 강조해서 말할 경우는 복수 취급함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are  handsome with splendid physique. (훌륭한 체격)
      * Population ramains stationary (= unchanged).

      The majority of the people  were  against the bill.
      The majority of the laborers here  come  from rural areas.




      all


      all  (물질) --> 단수  

      All is not gold that glitters.
      All was still.
      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all (사람) -->복수   

           All were happy.
           All are agreed.
           All of them know it.
           Rich and poor, all are destined to die.


           more than one

           more than one
      단수 명사 (man)   -->  단수  
           more than one of
      복수 명사 (us)  -->  복수

           More than one man was killed.
           More than one of us have attended the meeting.

           There is more than one reason.
           There are more than ten books.


           There is more reason than one.
           There are more reasons than one.

           More persons than one have found it.
       
       

           no one (nobody, anyone, anybody, somebody, someone) -->단수 (때론 구어 등에서 복수)

           No one is here.
           No letter was there.
           No man is without his faults.
           No news is good news.
           No minute and no second is to be wasted.
           There is no time.
           No one
      knows the answer.
           No one knows when and how he will come.

         * No seats were to be found.

           Nobody knows it.
           There was nobody there.
           I don't think anyone was at home.
           Has anyone heard of it?
           Is anybody absent today?
           If anybody calls, tell him (them) I have gone out.
           Somebody is looking for you.
           If somebody telephones, remember to ask his (their) name(s).
           Someone is waiting for you.



           none --> 단수, 복수 모두 가능

           None is so deaf as he who will not hear.
           It is none of your business.
           None of this concerns me.
           None of them is (are) lost.

           None are so deaf as those who will not hear.

           None but the brave deserve the fair.  
           There were none present.
           None appear to realize it.
           None have left yet.
           None of your promises have been kept.





      6.  근자 (B) 일치 


           either  A  or  B
           neither A  nor B
           not only A  but also B  =  B as well as A  (
      B에 일치)


           Either you or Tom has made the mistake.

           Neither you nor she is wrong.


           Not only you but also he is interested in music.
           (= He as well as you is interested in music.)

           Not only I but also he is to blame for the accident.

           * Neither of the answers you gave is satisfactory to us.



           앞 주어(A)에  일치   ( A ____ B )  


           as well as,  (together) with,  like,  no less than,  but,  except


           He as well as his brothers is a good-natured man.
           He as well as I is responsible for the mistake.
           You as well as he are diligent.
           She as well as we is to blame.

           The Prime Minister with his secretaries is to attend the ceremony.
           The house with its furniture is to be sold.
              cf. The father with his son and daughter were killed in the accident.

           Man, no less than the lower forms of life, is a product of the evolutionalry process.
                 (인간은 하등형태의 생물과 같이 진화과정의 소산이다.)  * no less than (과 마찬가지로, 에 못지 않게)

           Nobody but Tom and John was there.




      7.  명사    


           복수형 명사  --> 
      단수  (때로는 일상의 말에서 복수로 사용)  Tricky Plurals  

           국명    :  the United States, the Netherlands, the Philippines,  
           
      단체명 :  the United Nations  
           지명
          :  Athens, Brussels, Marseilles, Naples, Flanders, the Alps  
           학문    :  aesthetics, athletics, civics(공민학),  classics, economics, ethics, gymnastics(체육, 체조)
                         linguistics, mathematics, optics
      (광학), phonetics, physics, poetics, politics, statistics   
           병명    :  hemorrhoids(치질), measles(홍역), mumps(이하선염), small-pox(천연두), rickets(구루병)
                         sullens(우울), yellows(황달)   
           오락    :  billiards, cards, checkers, darts, dominoes, draughts
      (서양장기), skittles(구주희)   
           기타    :  news, means, airs, customs


           Mathematics is a difficult subject.
           
      Ethics is the science of morals.
           
      Billiards is a popular game in our country.

           
      Gymnastics is (are) optional on our course.
           
      Politics has (have) always influenced his decisions.
       



           책명
      --> 단수, 복수 양쪽 가능

            단수

            Johson's Lives of the Poets is a work of great interest.
            
      The Newcomes is one of Thackeray's finest books.
            
      The Stones of Venice was completed in 1853.


            복수


            The Canterbury Tales are Chaucer's chief claim of immortality. (불후의 명작)
            
      Tales from Shakespeare are far from being childish in style. (치기있는 문체는 아니다.)






       
      ※ 집합명사 (Collective Nouns)



           A형 :  
      Family
       

           집합의 한계가 명료하며, 또한 집합체를 단위로 셀 수 있으므로 단수, 복수 모두 가능하다.


           army, assembly, audience, board, cabinet, class, committee, company, crew,
           
      family, jury, nation, party, people, public, team


          전체  -->
       단수  (하나의 불가분의 단체로 간주될 때는 단수)  

          개별  -->
       복수  (그 단체를 구성하는 개체를 생각할 때는 복수 일치)


          The committee consists of 10 members.   
          The committee were divided on the question.  


          Her family is a large one.  
          Her family are all well.        

          The audience was definitely hotile.
          The audience were running to the emergency exits.





          B형 :  
      Police
       

          부정관사(a)못 붙이고 복수형(pl.)으로도 쓰지 않으며, 보통 the와 함께 쓰여 복수 취급한다.
       

           the  +   clergy, aristocracy, gentry, jury, nobility, peasantry, police, tribe  -->  복수 취급   

           
      a     +   policeman   --> 단수 취급  


          The police       (경찰들)      →   a policeman (경찰 한사람) (단수) 
          The nobility      (귀족들)      →   a nobleman  (귀족)
          The clergy      (성직자들)    →   a clergyman  (성직자)
          The jury          (배심원들)   →   a juryman     (배심원 한 사람)
          The peasantry (농민들)      →   a peasant     (농민 한 사람)  


          The police are after them.     (경찰이 그들을 쫓고 있다.)
          
      The police are busy chasing track of the murderer.



          C형 :
      Cattle
       

          수의 모임으로 집합의 한계가 없으므로, 관사도 안붙고 복수형도 없이 그대로 복수 취급한다.


          cattle, fish, people, vermin --> 관사없이 복수 취급


          
      Cattle are grazing (wandering) in the meadow (pasture).
          All the cattle are in here.  

          Fish are egg-layers.  (물고기는 난생이다.)
          The fish were thick in the streams. (어느 강에나 고기들이 우글우글 했다.)
          * A big fish was caught in a net. (큰 고기가 그물에 걸렸다)  

          Some people are tall, and others (other people) are short.
          Several people were hurt.

          
      Vermin thrive in hot and humid areas.
       
       
       

          주의 :


          people이 '사람들'의 의미일 때는 집합명사로서 언제나 복수 취급하지만, '국민, 민족'의 뜻일 때는 보통명사로 취급한다.

          Many people are against it.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반대한다.)
          People who deceive us once are capable of doing so again. (한 번 속인 자들은 두 번 속일 가능성이 있다.)
          Many people are blind to their own faults.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결점을 깨닫지 못한다.)
          Not all people are as generous as you are. (당신처럼 인심이 후한 사람은 별로 없다.)
          Young people go for his idealism. (젊은이들은 그의 이상주의를 지지하고 있다.)

          a warlike people                  (호전적인 국민)  
          the peoples of Asia             (아시아의 여러 민족들)
          The Koreans are an industrious people. 


       


        ※ 집합적 물질명사 (물질명사로 취급하는 집합명사)  -->  관사없이 항상
      단수 ( 취급)  


             baggage, luggage, change, clothing, 
            fruit, furniture, game, jewelry,

             mail, machinery, merchandise,
            poetry, produce, scenery


             ① 부정관사 a, an을 붙일 수 없다.

             ② 항상 단수 취급을 한다.

             ③ 양을 나타내는 much, little로 수식한다.

             ④ 하나, 둘 셀 때는 →  a piece of ∼,  an article of ∼ 등으로 나타낸다.
       

             * 물질명사의 정량(定量) 표현 (助數司 = 補助 數詞 사용)  


              Is this all the baggage you have?   
              I bought two pieces of furniture at the department store.

             cf. article, machine, jewel, scene, poem, apple


       

          기타 단수 취급



               <부정사 + 부정사>  


               To love and to be loved  is happy.  
               
      Early to bed and early to rise makes a man healthy.




          기타 복수 취급
       


              <동명사 + 동명사>


              Loving and being loved are happy.

       

              상시복수 (절대복수)  :  의류·도구의 명칭


              binoculars, glasses, gloves, jeans, pants, pincers, pliers, scales, scissors, shears,
              shorts, slacks, socks, spectacles, stockings, tongs, trousers
      , tweezers

              a pair of spectacles, six pair(s) of trousers  

         


              분화 복수 (Differentiated Plurals)

              goods,  riches (재산),  brains (두뇌), suburbs (교외), remains (유해), works (공장), shivers (오한),
              savings (저금), valuables (귀중품), belongings (소유물),  shoe-maker,  hysterics (히스테리)






      8.  
      단위 (시간, 거리, 중량, 가격) --> 단수


            시간 :
      Five years is a long time for lovers to be parted.   * part  

                     cf.
      Ten years have passed since he went to Paris. (경과 시간은 복수)

            거리 :
      Twenty miles is a long distance for jogging.


            가격 :
      Sixty dollars was paid for the camera.
                      
      300 dollars is too much for your pocket money.  


            중량 :
      Twelve pounds is too heavy for a child.
                      
      100 pounds is nothing for him to carry on the back.  






      9.  기타
       

           the 형용사 --> 복수 

           
      The poor are not always unhappy.
           
      The Korean are a diligent people.  
           cf.
      The true is more valuable than the beautiful.  (추상명사화)



           관계대명사   

           What I want is
      a pen.            (보어에 일치) 
           What I want are
      books.       (보어에 일치)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선행사에 일치)
           He is one of the greatest scholars that are living in Korea.
           He is the only one of the greatest scholars that is living in Korea.



           강조구문  -->  강조하는 선행 명사에 일치

           It ...... that (who, which)  
           It is
      you that are mistaken.  
           It is
      he that wants to have the radio.



           There (Here) 구문  --> 후행하는 명사에 일치

           There is
      the deaf I mentioned before.  
           Here comes
      the boy.
           There were
      books and clothing scattered around th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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